'토요일은 밥이 좋아' 제작발표회 불참
'떡볶이집 그 오빠' 다다음주 녹화 재개
방송인 김종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8일 소속사 제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김종민이 금일 오전부터 컨디션 난조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자가키트 검진 결과 양성을 확인했고, 이후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며, 현재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모두 중지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현재 KBS2 '1박 2일',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에 출연 중이다.
이에 일부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측은 "김종민의 확진에 따라 다음 주 예정된 촬영 및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2월 초 이후 촬영은 없었던 터라 스태프와 다른 멤버들은 프로그램 관련해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다음 주 촬영을 취소한다. '떡볶이집 그 오빠' 측은 "다음 주 예정된 녹화는 쉬고, 다다음주에 재개할 예정"이라며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1박 2일' 측은 "멤버 문세윤의 확진 여파로 촬영을 취소해 김종민 확진 영향은 없다"며 "방송 역시 미리 촬영해놓은 분량이 충분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