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
신예 서지후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지후는 14일 방송된 '크레이지 러브' 4회에서 유인영(백수영 역)의 충실한 비서이자 훈훈한 비주얼을 지닌 조실장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후는 사무실 인테리어 중인 백에듀 사옥에서 자신의 상사인 유인영과 만났다.
서지후는 유인영에게 김재욱(노고진 역)의 현재 상태를 설명하며 언제나 완벽한 모습이었던 노고진의 기억상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유인영은 '크레이지 러브'에 첫 등장한 캐릭터로, 믿음직하면서도 진중한 면모의 인물이다. 그러나 충직한 모습과 달리, 어딘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향후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