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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ILO 사무총장 낙선…2차투표서 탈락


입력 2022.03.26 10:06 수정 2022.03.26 10:07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토고 총리 지낸 질베르 웅보 당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사진공동취재단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LO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아프리카 토고 출신의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웅보 당선인은 토고 총리와 ILO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는 강경화 전 장관과 웅보 총재, 그리고 호주의 그렉 바인스 ILO 사무차장, 프랑스의 뮤리엘 페니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남아공의 음툰지 무아바 국제사용자기구(IOE) 이사 등 다섯 명이 출마했다.


ILO 사무총장 선거는 다섯 명의 후보자 중에서 가장 적은 득표를 한 후보자를 탈락시키면서 계속 투표를 진행하는데, 강 전 장관은 2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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