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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은퇴 후 임신 ‘선명 D라인’


입력 2022.04.20 21:06 수정 2022.04.20 21: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개인 SNS 통해 임신 사실 알려

임신 소식을 알린 샤라포바. 샤라포바 인스타그램 캡처.

한 때 러시아를 대표하는 테니스 스타였던 마리야 샤라포바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샤라포바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사진을 공개했다.


“소중한 시작들!!! 2인용 생일 케이크를 먹는 것은 항상 나의 전공이었다”고 적은 그는 해변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D라인’을 뽐냈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 외신들은 샤라포바가 첫 아이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샤라포바는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에서 5차례 우승했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20년 2월 은퇴한 샤라포바는 같은 해 12월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친구인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와 약혼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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