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비서관 주진우, 총무비서관 윤재순, 공직기강비서관 이시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다.
5일 발표된 1차 인선에 따르면 신설된 정책조정기획관에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국정상황실장에는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정무비서관에는 홍지만 전 의원이 임명됐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신설된 정책조정기획관실에 대해 "정책파트에서 생산된 중단기 정책과제를 취합해 그에 걸맞은 창조적 일정과 메시지를 만들어내고, 성과를 내야할 단기과제를 조정·관리하는 부서"라고 설명했다.
검찰 출신으로는 법률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형사부장, 총무비서관에 윤재순 전 대검 운영지원과장,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부장이 임명됐다.
의전비서관에는 김일범 전 외교부 북미2과장, 국정과제비서관에는 임상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 자치행정비서관에는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기획비서관에는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연설기록비서관에는 김동조 벨로서티인베스터 대표, 미래전략비서관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발탁됐다.
경제금융비서관에는 김병환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산업정책비서관에는 강경성 산자부 에너지산업실장, 중소벤처비서관에는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 농해수비서관에는 김정희 농식품부 기조실장, 국토비서관에는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 과기비서관에는 조성경 명지대 교수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