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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한동훈에 비하면 조국은 포악한 악어 앞에 송사리, 경찰 공수처는 즉각 수사하고 압수수색 해야"


입력 2022.05.06 10:11 수정 2022.05.06 10:18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경찰과 공수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개시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한 후보자의 고등학생 딸이 1년간 국제 학술지에 논문 한 편을 비롯해 10여 편의 논문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전자책도 4권이나 펴냈다. 주제도 화려하다. 미국 법부터 의료, 철강 산업의 미래까지 평범한 고교 1학년이 도저히 다루기 힘든 내용이다. 이외에도 '부모 찬스' 입시용 기부 스펙 쌓기, 셀프 기사 작성 등 허위 스펙 풀코스를 거친 것 같다"고 밝히며 "경찰과 공수처는 즉각 수사를 개시하고 자택은 물론이고 관련자와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드러나는 비위 의혹에 비하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포악한 악어 앞에 작은 송사리였다. 조 전 장관에게 윤석열·한동훈 검찰이 들이댄 잣대대로라면 엄중한 법적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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