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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코로나 봉쇄 두달만에 '해제'…시민·차량 이동 정상화


입력 2022.06.01 14:00 수정 2022.06.01 13:4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오토바이와 자전거로 교차로를 건너고 있다.ⓒ뉴시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됐던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정상 회복 도모에 나섰다.


상하이시는 1일 오전 0시(현지시각)를 기해 도시 봉쇄를 해제했다. 지난 3월 28일 봉쇄 시작 후 65일 만이다.


고위험·중위험 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뺀 일반 지역 시민은 자유롭게 주거 단지 밖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의 통행 제한도 없어졌다.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 운영도 평소 수준에 가깝게 회복됐고, 택시와 공유차량 영업도 재개됐다.


또 이날부터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원칙적으로 사무실, 공장, 상점 등을 다시 운영하는 등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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