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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정상회담 쇼 위해 탈북 어민 제물로 바쳐"


입력 2022.07.19 10:07 수정 2022.07.19 10:14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권 직무대행은 통일부가 공개한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촬영된 영상과 관련해 "매우 참담하고 충격적인 장면이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주저앉고 뒷걸음치는 등 누가 봐도 억지로 끌려가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밝히며 "문재인 정권의 반인륜적·반인권적 범죄 실체가 드러났다. 김정은과 정상회담 쇼를 위해 탈북 어민을 제물로 바쳤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 없다. 국민의힘은 끝까지 강제 북송의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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