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시황] 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2470선 등락


입력 2022.08.04 09:31 수정 2022.08.04 09:3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4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6p(0.45%) 오른 2472.6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9p(0.69%) 상승한 2478.44로 개장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53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41억원, 외국인은 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4p(1.12%) 오른 824.6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6억원, 9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3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6.33p(1.29%) 오른 3만2812.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3.98p(1.56%) 상승한 4155.17로, 나스닥 지수는 319.40p(2.59%) 뛴 1만266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가 확인되며 사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며 “공급관리자협회가 집계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같은 날 발표된 스타벅스와 모더나, 페이팔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점도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를 잦아들게 했다”고 분석했다.

'시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