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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EPL행 초읽기…행선지는 노팅엄 포레스트


입력 2022.08.13 10:09 수정 2022.08.13 10:1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황의조.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0)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레퀴프는 13일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에 이적료 400만 유로(약 53억 5000만원)를 제안, 보르도 역시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노팅엄에서도 이를 함께 다루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황의조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프랑스 2부 리그로 강등, 황의조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이탈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황의조를 포착했고 이적 급물살을 타는 상황이다.


한편, 황의조가 노팅엄으로 이적한다면 축구대표팀은 3명의 주축 공격수(토트넘 손흥민, 울버햄튼 황의찬) 모두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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