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임창정, 결혼 비화 공개 "18살 연하 서하얀과 우여곡절 많았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의 결혼 비화를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이 출연하는 '이 구역의 무대통령'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임창정은 최근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과 다섯 아들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3년 만에 프로그램을 다시 찾은 임창정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소주 한 잔' 저작권을 팔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소주 한 잔' 저작권을 팔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어 임창정은 그룹 H.O.T.와 젝스키스의 팬클럽을 대통합시켰던 과거를 소환해 MC들과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내 덕에 양쪽 팬들이 화해한 느낌이었다. 분위기가 좋아졌다"라고 회상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했다.

또 임창정은 배우 황정민부터 하지원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뮤직비디오들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다음 뮤직비디오에는 '이 분'을 캐스팅하려고 한다"라고 톱스타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임창정은 서하얀과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결혼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당시 서하얀의 가족이 반대가 심했다고 밝힌 그는 분위기를 반전시킨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창정은 셋째 아들이 자신의 가수 끼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셋째 아들의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팔불출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