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수와 'AI 동맹' 구축 이재용, 젠슨황과 연합군 형성 최태원 [재계-in]

고수정 임채현 정인혁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3.21 16:01  수정 2026.03.21 16:01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리사수와 승지원서 만찬…'AI 반도체 동맹' 확대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8일 서울 이태원동 승지원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찬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8일 리사 수 AMD CEO와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 해당 일정은 삼성전자와 AMD가 차세대 AI 메모리·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양사 수장 간의 두터운 신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 삼성전자는 이번 MOU를 통해 AMD의 차세대 가속기인 '인스팅트 MI455X'에 탑재될 6세대 HBM(HBM4)의 우선 공급 업체로 낙점. 양사는 단순히 메모리 공급을 넘어 삼성의 강점인 첨단 위탁생산(파운드리)과 패키징까지 일괄 제공하는 '원스톱 설루션' 협력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여.


최태원, 'GTC 2026'서 젠슨 황과 회동…양사 긴밀한 관계 확인
SK하이닉스 전시 부스를 찾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운데 왼쪽)와 SK그룹 최태원 회장(가운데 오른쪽)ⓒSK하이닉스 뉴스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연례 행사인 'GTC 2026'에 직접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GTC 기조연설을 청취. 최 회장은 같은 날 SK하이닉스 전시장을 방문한 황 CEO와 만나기도. 최 회장과 황 CEO의 만남은 지난달 초 실리콘밸리에서 성사된 '치맥 회동' 이후 한 달 만. 황 CEO는 이 자리에서 최 회장과 환담하며 "여러분들은 완벽하다" "당신들이 자랑스럽다"고 덕담. 두 사람의 만남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인한 것이라는 평가.


정기선, 직원과 소통하고 함정·중형선사업부 현장점검
정기선 HD현대 회장(가운데)이 16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함정·중형선사업부를 방문해 선박을 이루는 철판을 살펴보고 있다. ⓒHD현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16일 HD현대중공업 통합 법인 출범 100일을 맞아 열린 지역사회 축제인 '2026 HD해피위크' 행사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 정 회장은 이날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도 찾아. HD현대중공업 방문은 지난해 12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 정 회장은 스마트 조선소 구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AI·로봇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 적용이 추진 중인 현장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자율 이동형 전동레일 협동로봇 운영 현황 등을 점검.


故 정주영 명예회장 25주기…정의선 등 범현대가 한자리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5년 3월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4주기 제사를 치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정주영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5주기를 맞아 범(汎)현대가가 20일 한자리에 모여. 이들이 모인 곳은 청운동에 위치한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으로, 이날 제사에는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이 참석.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5일 정의선 회장 등 정·재계 인사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명예회장 25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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