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이커머스 업체 큐텐(Qoo10)이 티몬을 인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 대주주인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PSA컨소시엄(티몬글로벌)은 이날 큐텐과 지분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앵커PE와 KKR, PSA가 보유한 티몬 지분 100%와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티몬은 계약체결 후 사내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새로운 조직개편과 인사제도를 안내하겠다고 예고했다.
티몬은 이날 사내 공지에서 인수 소식을 알리면서 새로운 조직개편과 인사제도를 곧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티몬은 “티몬과 큐텐은 소중한 파트너들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돕는 한편 고객에게는 수준 높은 크로스보더(국경 초월)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