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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 ‘방정환도서관’ 들어선다


입력 2022.12.12 13:22 수정 2022.12.12 13:22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2023년 6월 개관 예정…다양한 행사 기획으로 어린이문화 메카로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에 어린이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인 방정환의 정신을 계승하는 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제319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정은철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구리시는 “현재 리모델링 중인 교문도서관을 ‘방정환도서관’으로 변경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정환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책놀이 공간인 방정환 특화공간 조성과 콘텐츠 개발, 방정환을 상징하는 사인물 설치, 방정환과 어린이 관련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명칭변경을 위해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며 “방정환 특화공간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와 사인물을 설치하여 2023년 6월,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방정환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방정환 묘소는 구리시 행정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와 연결되어 ‘방정환도서관’이 개관해 활발한 운영이 시작되면 전국적 인지도 상승 및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에 대한 방정환 선생의 아동인권 보호와 아동복지 강화에 대한 사상을 이어받아 의미 있는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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