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신청 받아 매주 월요일 교육 진행
양주소방서는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누구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12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에 전화(031-849-8324)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5인 이상의 신청자가 모일 경우, 금요일에 교육 진행 여부를 공지하게 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의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양주시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토록 구성했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최근 개개인의 심폐소생술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폭넓게 제공하고자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개설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양주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알고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