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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입력 2023.01.26 11:38 수정 2023.01.26 11:40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시중은행보다 '대출 문턱 낮춘' 자금 지원 해택

오산시청 전경ⓒ데일리안DB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고금리·고환율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정민화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례보증 출연금 7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특례보증사업은 오산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7억원의 출연금액을 토대로 7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업인들의 자금조달 위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각종 경제위기로 자금확보애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은 시중은행에서 받는 대출보다 문턱이 낮은 장점이 있는 만큼 자금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이나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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