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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익 783억원…전년비 34.1%↓


입력 2023.01.27 17:04 수정 2023.01.27 17:1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작년 4분기 적자전환

ⓒ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지난해 영업이익 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220억원으로 30.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약 50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는 영업손실 66억56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반면 매출액은 1조2999억원으로 15.1% 늘었다.


호텔신라 측은 4분기 적자전환 이유에 대해 "4분기 환율이 1400원대에서 1200원대로 하락하면서 일시적으로 TR(면세부문)의 면세 원가율이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올해는 환율이 안정화돼 원가율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텔&레저부문은 4분기가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거뒀고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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