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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1~2동 김포공항' 행 직행버스 2월 1일 '개통'


입력 2023.01.31 14:36 수정 2023.01.31 14:39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경기도지사와 지난해 12월 열린 맞손 토크에서 나온 건의한 사항 즉각 반영, '주민 찬사'

31일 정명근 시장이 동탄1 버스공영차고지에서 공항버스 개통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동탄 1, 2신도시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직행버스가 2월 1일자로 개통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지사와 맞손 토크에서 나온 건의한 사항을 정 시장은 즉각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인들과 함깨 노력한 결과로 주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 신설은 이원욱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이 합세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도에 건의하고 이를 경기도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신설 노선은 동탄 2신도시를 시작해 호수공원-동탄역-라마다호텔-다은마을-예당마을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성인기준 11,400원이다.


1일 6회 운행되며 김포공항행 첫차는 동탄 2 버스차고지에서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한다.


동탄행 첫차는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해 동탄2 차고지까지 오전 9시 05분에 도착하며, 막차는 오후 8시 20분 김포공항을 출발, 오후 10시 1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노선 신설로 동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병점과 봉담권역 등에도 김포공항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31일 동탄1버스공영차고지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 시의원, 경기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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