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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 "건강 문제" 사의…내일 이사회 '주목'


입력 2023.02.07 09:15 수정 2023.02.07 09:2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한용구 신한은행장.ⓒ신한은행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건강 문제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신한금융그룹이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사회에서 빠른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행장은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행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행장은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재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 행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로부터 진옥동 행장 후임으로 추천됐다. 취임 직후 모바일·인터넷 뱅킹과 창구(60세 이상) 이체 수수료를 없애는 등 발빠른 행보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이른 시일에 자경위를 열어 후임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당장 오는 8일 이사회가 열리는데, 해당 이사진과 자경위 구성원이 많이 겹치는 만큼 후보 추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후보만 추천되면 새 행장을 확정하는 데는 1주일이 채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신한은행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건강 문제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신한금융그룹이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사회에서 빠른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행장은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행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행장은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재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 행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로부터 진옥동 행장 후임으로 추천됐다. 취임 직후 모바일·인터넷 뱅킹과 창구(60세 이상) 이체 수수료를 없애는 등 발빠른 행보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이른 시일에 자경위를 열어 후임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당장 오는 8일 이사회가 열리는데, 해당 이사진과 자경위 구성원이 많이 겹치는 만큼 후보 추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후보만 추천되면 새 행장을 확정하는 데는 1주일이 채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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