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계약업무 부담 경감·효율적 업무 지원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8일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 부담을 덜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학교 계약업무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올해 맞춤형 계약업무 컨설팅을 사립학교를 포함, 전 기관으로 확대해 상시 운영하고 맞춤형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컨설팅은 학교 요구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계약 관련 법령 해석과 계약담당자 역량에 맞는 맞춤형 업무 지원, 민원 발생 시 중재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또 청렴 표준공고문을 보급, 입찰 시 과도한 제한 등 부당한 관행을 개선하고 버스 임차, 현장학습, 급식 식자재 구매 등 학교에서 자주 이뤄지는 계약의 사례별 구비서류도 추가로 표준화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일관성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업체의 민원 만족도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