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 평가 후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선정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
경기 오산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우수한 음식점을 선발하는 컨설팅에 지역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36개소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매우우수(★★★), 우수(★★), 좋음(★)와 같은 등급을 지정해 공개한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업소로 선정된 36개소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 안내·평가항목에 대한 설명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식품위생과로 방문·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위생적이고 안심하는 음식점을 운영되도록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여 시민 외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