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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운영하는 공식 'SNS 5개 채널' 조회 큰폭 증가


입력 2023.02.23 14:22 수정 2023.02.23 14:22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전체 조회수 2021년 779만 9554회, 지난해 1694만 4922회

용인시가 운영중인 공식 SNS 사진ⓒ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공식 SNS 5개 채널 조회 수가 2021년 대비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용인시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총 5개다. 2023년 2월 기준 SNS 채널 팔로워는 페이스북(5만 4445명), 네이버 블로그(6만 163명), 인스타그램(4만 688명), 카카오톡 채널(20만 8583명), 카카오스토리(1만 205명), 유튜브(1만 2700명)에 달한다.


이들 5개 채널 전체 조회수는 779만 9554회(2021년)에서 1694만 4922회(2022년)로 늘었다. 전체 조회수(페이지 뷰)가 117.26%나 증가한 것이다.


채널별 전체 조회수는 페이스북은 251만 3794회(2021년)에서 532만 2908회(2022년)로 늘어 111.75%가 늘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137만 1814회(2021년)에서 285만 2090회(2022년)로 107.91% 증가했고, 카카오스토리는 6만 718회(2021년)에서 9만1107회(2022년)로 50.05% 늘어났다. 유튜브 채널도 44만 2655회(2021년)에서 50만 4791회(2022년)으로 14.04% 증가했다.


가장 높은 성장세(139.67%)를 보여준 인스타그램은 341만 573회(2021년)에서 817만 4026회(2022년)로 크게 늘었다.


5개 채널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공보관에서 고심해 자체적으로 만든 콘텐츠 양이 증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시 안팎의 평가다.


페이스북은 902건(2021년)에서 942건(2022년)으로 늘어났고, 네이버블로그는 1262건(2021년)에서 1369건(2022년)으로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은 470건(2021년)에서 615건(2022년)으로 크게 늘었고, 유튜브는 19건(2021년)에서 27건(2022년)으로 증가했다. 카카오스토리는 994건(2021년)에서 900건(2022년)으로 소폭 감소했다.


시는 SNS 소통을 챙기는 이상일 시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 관련한 콘텐츠가 SNS 성장세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의 유튜브 채널은 ‘조아용 TV’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을 유쾌하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MZ세대를 겨냥한 용플릭스, 발바닥소식 등을 새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SNS가 큰 성장세를 보인 것은 110만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보는 즐거움은 물론 발전하는 SNS 채널 운영을 위해 시민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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