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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명예대사 14명 위촉…2025년까지 교류 자문 담당


입력 2023.02.27 15:17 수정 2023.02.27 15:17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강원도 삼척시 김진만 명예대사 등 국내·외 교류 도시별 민간 외교관 위촉

백경현 구리시장.ⓒ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교류 도시별 민간 외교관인 구리시 명예대사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사에는 국내 대사로 △강원도 삼척시 김진만(구리시 강원도민회 14대 회장) △충북 단양군 김형만(구리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조상호(前 단양군 명예대사) △충남 공주시 안정섭(구리시 충청향우회 5대 회장) △경북 울릉군 고정석(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 △전남 무안군 고성철(언론인)씨 등이 위촉됐다.


국외 대사는 △미국 캐롤턴시 김중태(구리시 경상도민회 25~27대 회장) △필리핀 깔람바시 오병열(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고문) △중국 진황도시 권임순(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지구협의회 회장) △중국 안도현 이춘본(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장) △베트남 람동성 윤재근(제18대 구리시 체육회 회장) 및 탄성은(구리문화원장) △북한 손태일(사단법인 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 고문) △중국 상해·항주·청도·선전시 이상배(주식회사 협신 대표) 씨가 각각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구리시 명예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 해당 교류도시의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호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힘쓰고, 각종 문화·예술·축제 행사와 교육 및 민간단체 교류 지원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외 교류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명예대사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 대외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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