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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굴욕적이고 무능한 외교결과를 미래지향적 결단으로 포장"


입력 2023.03.07 10:09 수정 2023.03.07 10:17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우리 기업의 주머니를 털어 일본 정부의 죗값을 대신 갚겠다고 한다. 이는 피해자와 주권자인 우리 국민 전체에 대한 심각한 모욕행위다. 일본정부의 죗값을 영원히 덮고 ‘묻지마 면죄부’를 준 꼴"이라고 비판하며 "더 놀라운것은 윤석열 정부가 이토록 굴욕적이고 무능한 외교결과를 미래지향적 결단으로 포장하려 한다. 이렇게까지 양보할 수 있다니 놀랍다.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해법은 굴종이자 국가에 대한 품격 국민에 대한 예의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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