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인천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IPA·KOTRA와 함께하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공공기관의 해외 네트워크가 대행,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8일 IP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IP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이 공동 추진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KOTRA 지사화사업에 참여 중인 인천 소재 중소기업으로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IPA는 올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에는 KOTRA 지사화사업 참가 자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베트남 무역관 이용기업에는 70%를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13개 기업은 베트남 하노이, 호주 시드니 등 9개국 11개 무역관의 지사화사업 참가비용을 지원받았다.
I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