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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등 민주당 지도부, 11일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 참석


입력 2023.03.08 14:51 수정 2023.03.08 14:5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굴욕외교대책위 구성키로…위원장에 4선 김상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11일 열리는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 관련 규탄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해당 촛불집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의 주말 집회 참석 여부에 대해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대표도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대일 굴욕 외교대책위원회'라는 이름의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제3자 변제 등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위원장으로는 4선 김상희 의원이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여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시민사회에서 하고 있는 움직임들도 있어 보조를 맞춰 나가면서 할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고 부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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