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 특강에서 강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양주시의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핵심사업들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단지 조성,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등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규모로 보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9위, 재정 규모는 2조 1714억 원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3위로 양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질적 성장은 아직 부족하다. 1인당 GRDP 도내 31위, 재정자립도 도내 23위라는 숫자가 말해준다”고 강조하며 이제부터는 내실을 다져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제대로 된 도시기능 갖춰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하겠다”며 ‘남양주 슈퍼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의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주 시장은 “상공 경제인들의 생일인 제50회 상공의 날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하며, “대내외적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먹구름 너머의 태양을 보며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 비록 먹구름이 닥쳐오더라도 도약하고 발전해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고금리, 고유가, 구인난 등 기업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인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 대응으로 경제 위기를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주광덕 시장과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