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서…여객수요 회복 기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4월 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기념, 문화공연인 봄맞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Unexpected(언익스펙티드)를 부제로 선정, 봄을 맞아 인천공항을 다시 찾은 여객들에게 기쁨과 새로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4월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이자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가 출연, 대표곡인 ‘Champions’를 포함해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사가 신진 예술가 공연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인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오디션의 선발팀인 어쿠스틱밴드 옥탑방(OTB), 국악 창작그룹 뮤르(MuRR)가 출연, 사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방문하면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봄맞이 특별공연을 비롯, 올해 총 10회의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에 맞춰 여객 맞춤형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