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맞춤형 학습드림코칭 운영

고교생 교육결손 해소 차원…현직교사 61명 구성·12월까지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결손이 심각한 고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은 개인별 학습 능력과 흥미에 맞게 학생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고등학교 현직 교사 61명(국어, 영어)으로 구성한 학습드림코칭단은 학생들의 개인적인 학습상황을 파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학습드림코칭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습결손이 있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은 사전 설문조사와 개인별 학습유형검사 결과에 기초한 인지적·정의적 영역 상담, 교과별 학습 코칭과 진로 탐색 상담을 진행하며 1:1 개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상담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제작한 학습코칭가이드북을 일반 고등학교에 보급한 바 있다”며 “앞으로 학생 맞춤형 1:1 학습드림코칭을 비롯,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학습코칭가이드북ⓒ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