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보실장 주재 NSC 개최…"尹, 6시 29분 첫 보고 받아"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3.05.31 09:47  수정 2023.05.31 09:47

'北 주장 우주발사체'에 안보상황점검회의 이어 NSC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31일 북한이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응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원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은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시 29분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첫 보고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NSC는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도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29분께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합참은 "동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하였고, 우리 군은 정상적인 비행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했고, 우리 군은 정상적인 비행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합참은 "북한이 쏜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하여 어청도 서방 200여km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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