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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경복대와 친환경 용품 제작 활동 실시


입력 2023.06.08 16:17 수정 2023.06.08 16:17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고,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사회의식 가질 수 있도록 마련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경복대학교 의료복지과 학생들과 친환경 용품을 제작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7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의료복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용품 제작 활동 ‘오늘부터 무해하게’를 실시했다.


이번 ‘오늘부터 무해하게’ 활동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사회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친환경 약산성 고체 샴푸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친환경 약산성 고체 샴푸바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아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ESG의 개념 이해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샴푸바를 가정에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생활 속에서 우리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경복대학교 의료복지과 장원태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이 환경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하나씩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환경정화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ESG캠페인 사업을 꾸준히 기획·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환경개선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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