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0일 본회의 '노란봉투법' 처리 예고...국민의힘 "폭주열차 시동 꺼라"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3.06.25 11:58  수정 2023.06.25 13:53

"민주당 입법폭주열차 종착역은 늘 대형사고"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뉴시스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입법폭주열차의 종착역은 늘 대형사고였음을 잊지 마라"고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처리를 밀어붙일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 3조 개정안) 강행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윤 대변인은 "'김명수 대법원'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법안에 대해 사실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판결을 내리자 기다렸다는 듯 또다시 입법폭주열차의 시동을 걸겠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민주당이 질주시킨 폭주열차의 종착역은 항상 '대형사고'였다"고 꼬집었다.


그는 "예산과 인력만 잡아먹은 채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괴물 공수처법'이 그랬고 혼란만 가중시킨 '누더기 선거법'이 그랬으며 '부동산 악법'이 그랬다"며 "그나마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양곡법과 간호법이 저지됐지만, 제대로 된 숙의 없이 강행한 결과 사회 혼란과 분열이 가중됐고 국회가 할 일을 대통령에게 미루는 결과만 가져왔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노란봉투법'은 노조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해 파업을 조장하는 등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사실상 망치게 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거대 의석을 무기로 함부로 입법권을 남용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사회 통합을 막고 국가 발전을 거스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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