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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시민 안전 위협하는 ‘묻지마 범죄’ 원천 차단” 강조


입력 2023.08.06 16:32 수정 2023.08.06 16:32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특별치안활동에 동참, 직접 현장 둘러보며 “경찰과 공조해 범죄예방 주력할 것” 다짐

市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TV 영상 24시간 경찰과 실시간 공유


6일 오후,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중앙)이 4호선 상록수역에서 상록경찰서장 등 순찰 중인 경찰관과 함께 범죄예방 업무 협업 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 시장은 야간에도 중앙역 인근에서 특별치안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안산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 위협하는 ‘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전국의 경찰관들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곳곳에서 특별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직접 현장을 찾아 순찰활동에 동참했으며 범죄예방 업무 협업 차원의 점검을 실시했다.


주말인 6일 오후, 안산 4호선 상록수역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록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긴밀한 순찰 활동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순찰 중인 경찰관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안산 4호선 상록수역에서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경찰들의 특별치안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는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유하는 등 순찰 활동에 적극 공조키로 했다.ⓒ안산시

안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정보센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과 24시간 실시간 공유하고, 관내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도 이 시장의 순찰 강화요청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산시는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식수 등을 지원해 원활한 치안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야간에도 4호선 중앙역 인근에서 단원경찰서 소속 경찰관들과 함께 치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연일 묻지마 살인예고가 폭염과 함께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관내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 측에 보다 강력한 치안활동을 요청해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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