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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고위험시설에 물품 지원


입력 2023.08.11 10:01 수정 2023.08.11 10:01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 지원

화성시청 전경.ⓒ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담대응팀을 꾸려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공조한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실시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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