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운데), 윤석열 대통령.ⓒAFP=연합뉴스
한미일 3국 정상이 18일(현지시간) 정상회의에서 3국 관계를 규율하는 이른바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4일 보도했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별장으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장소다. 한일 관계가 다시 후퇴하지 않기 위해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정례 개최 등 수준 높은 수준에서 한미일 3국 협력 토대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악시오스는 “이번 정상회의는 수개월에 걸친 미국 외교의 결과”라며 “미국 관리들은 한국과 일본이 복잡한 과거를 넘어 단합된 미래를 보도록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 문서와 관련해 “평문으로 풀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공동성명 형태가 나올 수 있고 그런 공동성명을 어떤 원칙하에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전문가들이나 언론인들이 파악할 수 있는 주제형 요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한미일 3국이 공동성명에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관한 강력한 문구를 담을 예정이라고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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