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및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68개 대상, 식품안전관리 강화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학기 개학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는 면역력이 취약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 많은 인원이 공동생활하기 때문에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시설로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68개 대상으로 하며,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보존식) 보관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급식소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