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등 51개 업체가 판매하는 가공식품·패션잡화·생활잡화·친환경 제품 등 구매 가능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하남시·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치소비 기획전을 개최한다.
하남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하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스타필드 하남이 후원하는 ‘2023 하남 가치온 with 스타필드 하남-가치있지’ 행사가 진행된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 및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하남시와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신장상권진흥센터 등 51개 업체가 판매하는 가공식품·패션잡화·생활잡화·반려견 사료·문구·친환경 제품·유기농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매고객은 ‘가치온 스탬프 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체험 프로그램 및 페이스페인팅 이용(스탬프 1개 획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스타필드 하남 매장 내 커피이용권(스탬프 2개 획득) △챔피언더블랙벨트 이용권·스퐆츠몬스터 이용권·찜질스파 이용권 중 택1(스탬프 3개 획득) 등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버려진 유리조각으로 키링(열쇠고리)을 만드는 체험키트 활동 등 사회적경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스타필드 하남 미디어 타워 앞에서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버스킹·마술공연도 열린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및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이 확산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치소비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