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英·日 등 6개국 "호르무즈 위협에 공동 대응"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20 00:54  수정 2026.03.20 00:54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페르시아만 해상에서 유조선들이 항해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이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군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들 6개국은 19일(현지시간) “이란군에 의한 해협 폐쇄는 중단돼야 한다. 국제 해운에 대한 방해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교란은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석유 및 가스 시설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 대응할 준비가 됐다. 다른 국가들의 참여도 환영한다”며 “곧 특정 국가들과 함께 원유 생산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했다. 전날에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의 가스 시설을 겨냥한 공격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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