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 보궐선거 실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다. 이번 선거는 다음 달 11일 치러진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전 구청장은 당원 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경쟁 후보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용성 전 서울시 의원을 제친 뒤 최종 후보로 올랐다.
이번 결과는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