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관련 제안 설명 후 질의응답과 기타 주민 의견 수렴 등 진행, “주민 의견 적극 반영”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부동 직능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기관인 (재)안산환경재단의 황중호 지속가능정책실 연구원이 건립 관련 제안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과 기타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부터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과정은 △복합청사 건립 필요성 및 당위성 등 타당성 분석 △건립 대상지별 현황·입지 등 조사 및 도시환경 분석 △재정 부담 최소화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대부동 거주 20세 이상 성인 262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조사 형식의 공공청사 건립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4%가 청사건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행정서비스와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통합 공공청사 건립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