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영향력자)를 활용한 정보전달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20일까지 참석 희망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를 정부에 공식 건의한 후 도민의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된 데 따른 것이다.
참석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미래를 소상히 안내하며, 인플루언서들은 이를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해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신청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누리집(www.gg.go.kr/north_gg/main.do) 우측 상단 소통마당 메뉴-인플루언서 설명회 참가접수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해당 게시판에 비공개로 글을 올리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 제작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누리소통망(SNS)은 검색 접근성이 좋은 정보 전달 매체이기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정보 및 설치를 통한 경기북부의 비전과 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