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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피습에 "용납될 수 없는 일"


입력 2024.01.02 11:38 수정 2024.01.02 11:3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강한 유감 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를 방문해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둘러본 뒤 흉기 피습을 당해 쓰러져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한 것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일 긴급 구두 논평에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가 크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도중 괴한에게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당했다.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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