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취임…"장기보험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입력 2024.01.03 14:30  수정 2024.01.03 14:30

배성완 신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하나손해보험

배성완 신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손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손보는 전날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지금 필요하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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