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조규성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덴마크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률을 견인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8.8%(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8%(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조규성이 차지했다. 그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 전 몸을 푸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이 10.8%까지 치솟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슈퍼스타로 지난 2022년 12월 무지개 회원이 된 조규성은 지난해 7월 FC 미트윌란에 이적했다. 이적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규성의 집은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 위치한 곳으로, 한국의 아파트와 닮은 구조가 친근감을 줬다.
조규성은 영양제 섭취 등 몇 년째 유지 중인 건강 관리 루틴으로 하루를 열고, 또 눈 덮인 덴마크 호수에서 동료들과 찬물 수영을 하며 ‘덴마크 문화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규성이 몸담은 FC 미트윌란의 클럽하우스도 공개됐다. 훈련을 마친 조규성은 멕시코에서 온 팀 통역사이자 코치 로드리고 가족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을 안기기도 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조규성의 덴마크 생활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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