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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명룡대전' 성사에 "범죄혐의자 공천해도 무조건 당선 안돼"


입력 2024.03.02 13:53 수정 2024.03.02 16:27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로 단수공천

元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 볼모 돼선 안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월 18일 인천 계양구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독자 제공

국민의힘의 4·10 총선 인천 계양을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제는 더이상 범죄혐의자를 공천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던져도 무조건 당선시켜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2일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로 단수공천된 직후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원 전 장관은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계양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년간 민주당 당대표를 두 명이나 배출했지만 계양의 발전은 더뎠고 주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죄혐의자냐, 지역 일꾼이냐. 클린스만이냐, 히딩크냐"라고 반문하면서 "계양은 변해야 발전한다. 그리고 분명히 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계양을 후보에 해당 지역 현역인 이 대표를 단수공천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달 15일 당으로부터 인천 계양을 후보로 공천된 후 표밭을 갈고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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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그리너구리 2024.03.02  05:07
    희룡아 니가 유투브에서 대장동 일타강사로 사기치면서 2찍들 백만명씩 모아서 빨아먹고 그래서 뭐 밝혀진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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