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령층 분포 높은 지역…정당 지지율·정부지원론서 보수세 높게 나타나
곽규택 국민의힘 후보가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부산 원도심 핵심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서구·동구에서는 곽규택 국민의힘 후보가 최형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일보·부산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8~19일 100% 무선 ARS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구동구에 출마한 곽규택 국민의힘 후보가 57.8%를 얻으며 33.7%를 얻은 최형욱 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같은 격차 배경에는 서동 지역구 특성상 고연령층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에서만 최 후보가 53.9%를 얻어 곽 후보(37.2%)를 앞섰다.
하지만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는 곽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최 후보와 곽 후보의 지지율은 △20대 이하 최형욱 41.2%, 곽규택 42.5% △30대 최형욱 41.1%, 곽규택 51.3% △50대 최형욱 31.5%, 곽규택 62.4% △60대 최형욱 30.4%, 곽규택 66.3% △70대 이상 최형욱 16.2%, 곽규택 73%였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최형욱 후보 32.7%, 곽규택 후보 61.5%로 격차가 벌어졌다. 여성 응답자는 최형욱 후보 34.6%, 곽규택 후보 54.3%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7.7%, 국민의힘 58.2%로 여당 지지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은 60.3%에 달하는 반면, '정권 심판론'은 35.6%에 그쳤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