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31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에서 311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며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대 총선 후보 등록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125명의 후보 등록이 이뤄졌고, 국민의힘에서는 12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개혁신당 15명, 진보당 11명, 녹색정의당 8명, 새로운미래 6명 등 순으로 집계됐으며 무소속 등록 후보는 15명이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서는 광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광주는 8개 지역구에 22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며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제주 2.33대 1, 강원 2.25대 1, 경북 1.76대 1, 인천 1.71대 1, 경남 1.50대 1, 충북 1.38대 1, 울산 1.16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48개 지역구가 있는 서울은 32명이 등록해 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산과 대구는 각각 0.83대 1, 0.91대 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