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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어려웠지만…밝은 김혜윤 있어 다행” [D:FOCUS]


입력 2024.03.27 09:25 수정 2024.03.27 09:2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4월 8일 tvN 첫 방송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매거진 엘르는 변우석, 김혜윤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엘르

두 사람은 4월 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청춘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낸다. 톱스타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열성 팬 임솔이 열아홉 살이던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류선재를 연기한 변우석은 “머릿속에 장면들이 스쳤다. 그 장면들이 아름답고 예뻤다. 무조건 선재는 내가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김혜윤에 대해서는 “드라마 촬영의 난이도가 높았는데, 혜윤이가 현장에서 해처럼 밝게 웃어주니까 다행이었다. 하나도 안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솔이와 선재처럼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 첫사랑을 만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은 변우석은 “어린 시절의 풋풋한 기억이 변색될 것 같아 안 돌아가고 싶다. 그 기억을 평생 예쁘게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답했다.


임솔 역을 맡은 김혜윤은 작품에 대해 “각본이 흥미로웠다. 과연 내가 ‘솔이’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부터 앞섰다. 기분 좋은 부담감이다”며 “원작 웹 소설과 드라마 각본 모두 나에게 ‘30대 연기’라는 미션을 안겨줬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제일 나이가 많다”고 말했다. 캐릭터에 공감한 순간에 대해서는 “솔이는 ‘최애’ 선재를 ‘덕질’하며 운명이 바뀌었고, 삶의 의욕을 되찾는다. 솔이를 연기하며 팬들의 마음에 깊게 공감했다. 항상 편지를 써주시는데, 솔이를 연기하며 그 편지를 쓴 마음이 더욱 와닿았다고 할까. 나와 팬들 사이에 쌓인 서사들이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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