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5번째에 해당하는 '청명'(淸明)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밤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 남부와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남내륙은 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라내륙(전남내륙 5일 새벽까지) 5~20㎜,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5㎜ 미만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한편,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족부질환인 족저근막염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생기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충격의 원인으로는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과체중, 장시간 서 있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의 사용 등 매우 다양하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대부분 발뒤꿈치의 통증을 느낀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걸었을 때 심한 통증이 특징적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수면 중 수축돼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90~95%는 비수술적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그러나 치료기간이 길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과 얼음찜질, 뒤꿈치 깔창 등의 보조적인 방법을 시도한 뒤에도 효과가 없다면 체외충격파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원인이 되는 요인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한다. 낡은 신발,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 등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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