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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양산을' 김두관 50.6% vs 김태호 49.4%…초접전


입력 2024.04.10 19:20 수정 2024.04.10 20:03        데일리안 부산 =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KBS·MBC·SBS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김두관-김태호, 오차범위 내 1.2%p 격차

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5일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에서 각각 투표하고 있다.ⓒ뉴시스

4·10 총선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인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를 출구조사 결과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10일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6%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태호 후보는 49.4%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차이는 1.2%p 차이다.


경남 양산을은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초박빙의 승부를 펼쳐왔다. 계속해서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해왔는데 출구조사상에서도 초접전 지역으로 나타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지역이 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7.4%p이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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